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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치주질환 있는 남성 발기부전 위험 8배
관리자  2009-12-16

 
발기부전증이 만성치주질환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7일 UroToday.com에 발표된 815명의 이스라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발기부전증이 없는 남성중에는 단 2.1%만이 만성치주질환을 앓는데 비해 경미한 발기부전증과 중등도 이상 중증 기부전증을 가진 사람의 경우에는 각각 9.8%, 15.8%에서 만성치주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연구팀은 "플라크내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의 DNA에 대한 과거 연구결과 치주질환이 관상동맥질환 사망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"라고 밝히며 "발기부전 역시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할 위험을 알리는 조기 증후일 수 있는 바 치주 세균에 의한 과도한 구강내 염증이 동맥경화증과 음경등의 작은 혈관의 기능부전을 유발한 후 이후 관상동맥 같은 보다 큰 혈관손상을 유발할 수 있을 것이다"라고 밝혔다.

연구팀은 "따라서 만성치주질환이 있는 젊은 남성들은 먼저 발기부전이 온 후 중년기 이후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"라고 밝히며 "이 같은 사실을 확증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"라고 강조햇다.